2017년에 개봉한 영화로 개봉당시에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는 영화다.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고르던 중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어서 다시 시청하게 됐다. 사기꾼에게만 사기를 치는 내용을 담은, 반전에 반전을 보여주는 영화 <꾼>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현빈이 주연을 맡았다. 등장인물, 줄거리, 반응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등장인물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배우를 주연으로 진행된다. 황지성역을 맡은 배우 현빈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다. 연기력은 물론이고, 뛰어난 외모도 높은 인기에 한몫한다. 현빈은 2003년 KBS드라마 <보디가드>에서 스토커 역할로 데뷔했다.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 외에도 영화 <역린>, <공조>, <협상>, <창궐>, <공조 2>등 많은 주연을 맡았다. 차기작도 준비 중이다. 드라마는 <시크릿 가든>, <하이드 지킬, 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랑의 불시착>이 있다. 그중 <시크릿 가든>과 <사랑의 불시착>은 크게 흥행을 했다.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극 중 결실을 맺게 되는데, 2022년 실제로 주연배우와 결혼을 하며 많은 축복을 받았다. 박희수 검사역을 맡은 배우 유지태는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했다. 큰 키와 매력적인 외모 듣기 좋은 목소리 그리고 높은 연기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 배우인 만큼 많은 작품에 참여했다. 영화 <스플릿>, <돈>, <심야의 FM>, <순정만화>등이 있고, 드라마는 <힐러,>, <굿 와이프>, <매드독>, <종이의 집>등이 있다. 특히 <종이의 집>은 넷플릭스 화제작을 한국버전으로 만든 것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고석동역을 맡은 배성우배우, 곽승건역을 맡은 박성웅배우, 김 과장 역을 맡은 안세하배우, 춘자역을 맡은 나나배우 모두 한국에서 유명한 배우이다. 배성우배우는 아주 중요한 조연으로 유명하고, 박성웅 배우는 많은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나나는 아이돌 애프터스쿨의 멤버로 가수이자 배우를 겸하고 있다. 현재는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고, 뛰어난 외모로 유명하다.
줄거리
급하게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이기 시작하고 한 장소에 모인 사람들은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사기당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재산을 전부 잃었다. 삶의 끝에서 조금의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정말에 빠졌고, 그중 한 사람은 그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하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황지성(현빈)이 시장 안에서 누군가에게 급하게 쫓기고 있다. 황지성은 골목길에서 빠른 변장으로 쫓아오는 무리를 피해서 가게 안으로 피한다. 황지성이 몸을 숨긴 곳은 아버지의 작업실이었다. 아버지도 황지성과 같은 사기꾼이다. 아버지는 몇조의 돈을 사기 친 사기꾼이 밀항할 수 있게 해주는 위조여권을 만들고 있었다. 검찰청장의 지시로 어쩔 수 없이 마지막 범죄를 저지르고 있던 아버지는 여권을 건네주러 간 날 깔끔하게 일을 정리하고 싶던 검사에게 살해를 당한다. 이에 화가 난 황지성은 아버지의 장례를 치른 후 긴 시간에 걸쳐서 복수를 계획한다. 장두칠이 중국에서 사망했다는 뉴스가 보도된 지금 사람들은 모두 장두칠이 사망했다고 알고 있다. 그때 황지성이 장두칠은 죽지 않았고 뇌물 장부를 가지고 있다며 장두칠을 잡자고 박희수 검사를 끌어들이게 된다. 황지성의 짠 계획에 걸려든 무리들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을 없애겠다는 목적으로 사기꾼팀을 결성하게 된다. 팀의 우두머리는 박희수 검사다. 높은 언론인들과 정치인들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결성된 무리는 황지성, 박희수, 고석동, 춘자, 김 과장으로 구성돼있다. 이 팀은 가짜 회사를 세워서 장두칠을 걸려들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계획의 끝에서 박희수는 황지성을 죽이기로 마음을 먹고 배신을 하려고 하는데 돈에 눈이 먼 박희수는 그 계획을 좀 미루게 된다. 대망의 마지막날 박희수는 나머지 구성원들을 다 처리하고 장두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장두칠이 약속장소에 도착한 순간 박희수는 장두칠을 죽이려고 얼굴을 보는데 장두칠이 아닌 장두칠 목소리를 내는 황지성이었다. 사건의 전말을 이렇다. 박희수 검사와 더러운 정치인들을 잡아넣기 위해 황지성은 그동안 사기의 피해자들을 만나며 이 모든 것을 계획해온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황지성의 계획이었다. 돈에 눈이 먼 사람들은 다 잡혀가고 황지성도 복역을 하게 된다. 그 후 이들은 다시 모여 마지막 보스 진짜 장두칠을 잡을 계획을 세우며 영화는 끝이 난다.
반응
2008년 조희팔 사건, 국내 최대 규모의 다단계 사기 범죄사건으로 알려져있는 사건이다. 이 사건이 이 작품의 배경이 되었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박희수검사가 황지성의 아버지를 죽인 진짜 악역이고, 박희수가 장두칠을 밀항하게 도운 것 때문에 이의 피해자인 화지성, 고석동, 곽승건이 미리 모여서 계획을 한 후, 황지성이 팀을 만들어 박검사를 속이는 내용이다. 이런 내용이 뻔한 사기극 클리셰라는 평이 있기도 하지만 깊게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 즐기며 보기에 좋은 영화라는 평이 많다. 특급 주연을 데리고 만든 영화치고 아쉬운 점이 있을 수 있으나 영화자체는 재밌게 봤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즐겁게 영화를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하지만 범죄영화나 스릴 있는 영화를 즐기신다면 좀 아쉬울 수 있다. 반전의 반전을 주는 영화로 신선한 반응도 많으니 한번 시청해 봐도 좋을 것 같다. 현재 넷플릭스에 올라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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