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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배경 영화 모비딕 등장인물 줄거리 배경

by 아기곰탱이 2023. 1. 29.

황정민배우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영화 모비딕이다. 영화 모비딕은 2011년 개봉했다. 실화를 배경으로 만든 작품으로 화나게도 만들고 가슴 먹먹하게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커다란 음모가 기다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모비딕이란 제목의 의미를 이런 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이방우기자(주인공)역에 황정민배우를 필두로 진구(윤혁), 김민희(성효관), 김상호(손진기)까지 네 명의 주연으로 진행됩니다. 조연에는 악역으로 너무나 유명한 이경영배우가 열연을 펼치게 된다. 배우 황정민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다. 가장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수리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외의 대표작으로 <베테랑>, <국제시장>, <검사외전>, <신세계>등이 있다. 한국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작품들이다. 배우 진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드라마가 크게 성공하며 이름을 알렸다. 배우 김민희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아름다운 외모만큼 연기력이 출중하다고 인정받는 배우다. 한국 영화인들의 로망인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아가씨>, <연애의 온도>가 있다. 배우 김상호는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인 주연, 조연 배우다. 그만큼 뛰어난 연기력을 지니고 있다. 출연한 작품에는 <타짜>, <전우치>, <뷰티인사이드>, <국제수사>, <킹덤>, <시티헌터> 등이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악역배우인 배우 이경영은 국민배우로 영화만 현시각을 기준으로 124개의 작품에 출연했고, 그 이외의 방송(드라마)도 33개에 출연했다. 대표 작품을 고르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 작품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고르자면 <내부자들>, <암살>, <군도:민란의 시대> 등이 있다.

줄거리

서울 근교에 위치한 발암교가 폭발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보여주며 영화가 시작된다. 그 내용이 담긴 뉴스를 본 이방우기자(황정민)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미 늦었는지 다른 기자에게 기사를 빼앗겼고, 폭발의 배후는 간첩의 소행으로 정리되는듯 싶었다. 이방우는 고향 후배의 연락을 받고 나가게 된다. 무엇인가 숨기고 있는 표정을 하고 있다. 고향 후배 윤혁은 겁에 질린 모습으로 금세 자리를 피해 달아났다. 그 후에 다시 찾아와 방우의 집에 많은 자료들을 남기고 간다. 그 자료에는 발암교 폭파 사고가 조작되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자료를 입수한 이방우기자는 취재팀을 꾸려 후배기자 성효관(김민희)과 지방에서 올라온 기자이자 발암교 담당기자 손진기기자(김상호)와 함께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발암교 폭파 용의자가 사망하게 되고, 많은 정보를 얻은 손진기 기자도 교통사고로 위장하여 살해당하게 된다. 이에 화가 난 이방우 기자는 손진기 기자의 유품에서 자료를 얻어내었고, 끈질긴 집념으로 성효관 기자와 함께 다음 테러의 시간과 목표를 찾게 된다. 기적적으로 테러는 막았지만 사건의 전말과 뒤에 숨은 배후를 찾아내진 못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손진기 기자의 정보원이 이방우 기자의 정보원을 자처하며 이야기는 끝나게 된다. 이방우 기자의 끈질긴 취재로 계속 배후를 조사할 것으로 예상하게 되는 열린 결말이다.

배경

영화 모비딕은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발암교 폭파사건 자체는 영화에서 만들어낸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밖의 내용은 '국군보안사령부 민간인 사찰폭로 사건'을 배경으로 두고 있다. 이 사건은 1990년 국군보안사령부가 정치계, 노동계, 종교계, 재야 등 각계 주요 인사와 민간인을 상대로 사찰을 한 '청명계획'이 폭로된 사건이다. 이 사건을 폭로한 건 당시 보안사에서 복무하던 육군 윤석양 이병이다. 영화 속에서 나온 고향후배 윤혁의 모티브다. 윤석양 이병은 주요 인사와 민간인 1,303명을 상대로 정치 사찰을 했다고 폭로했다. 당시에 사찰을 주관한 기관의 이름이 모비딕이다. 윤석양은 사찰명부와 플로피디스크를 가지고 탈영한다. 그리고 이를 가지고 양심선언을 한다. 이에 사회가 난리가 났고, 사찰 대상이었던 주요 인사들은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사회에 폭로된 결과 사회적인 비판을 피할 수 없었고 국민들의 분노를 삭이기 위해 여러 술수를 쓰기도 했다. 그 후 윤석양은 근무이탈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였다. 징역 1년 6개월은 공식적인 군 면제 사유가 되므로 출소 후 군대에 복귀하지 않는다. 윤석영의 상황에서는 군복무대신 복역이 보다 나을거라 판단했다고 한다. 출소후 윤석양은 '올해의 인권상'을 수상한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기관은 반성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그 이후 정부에서도 민간인을 다시 사찰한 문건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적폐 청산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사건이다. 끔찍한 일들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모습과 그럼에도 일을 저지른 사람들은 잘 살아가는 모습을 잘 담아준 영화다. 모두에게 한 번쯤은 봤으면 좋겠다고 추천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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