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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시벨> 등장인물 줄거리 반응

by 아기곰탱이 2023. 1. 28.

소음이 커지면 폭탄이 터지는 신선한 소재의 영화에 대한 글이다. 최근 마우스라는 드라마와 소방서 옆 경찰서라는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었다. 마우스는 이종석배우가 소방서 옆 경찰서는 김래원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두 배우는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탑스타로 믿고 보는 연기를 보여준다. 영화 데시벨은 이 두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 많은 관객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데시벨 등장인물

김래원은 주인공으로 전직 해군 잠수함 부장 강도영역을 맡았다. 김래원은 1997년 MBC드라마 <나>로 데뷔했다. 멜로, 액션 느와르, 로맨틱 코미디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 대한민국의 유명한 배우이다. 최근엔 SBS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종석은 IQ170의 멘사 출신 해군 참수함 무장장인 진태성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이종석은 2005년 배우가 아닌 모델로 데뷔했다. 배우로는 2010년 SBS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데뷔했다. 배우 이종석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여러 개의 화제작을 가지고 있다. 이름을 알리게 된 작품으로는 SBS드라마 <시크릿가든>과 MBC드라마 <시크릿가든>이 대표적이다. 두 배우의 큰 키와 뛰어난 외모도 인기에 큰 역할을 한다. CBC사회부 기자 오대오역을 맡은 정상훈 배우는 대한민국에서 <SNL>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대한민국에서 개그맨으로 인식할 만큼 감초역할을 잘 해내는 배우이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과장 차영한 역을 맡은 박병은 배우는 2000년 MBC드라마 <신 귀공자>로 데뷔했다. 긴 무명생활 끝에 빛을 본 배우로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관중을 사로잡았다. 학창 시절부터 꽃미남으로 불렸지만 외모를 뛰어넘는 연기력으로 스펙트럼이 아주 넓은 배우다. 특별출연으로는 차은우, 김슬기, 이민기 배우가 있다. 세 사람모두 한국에서 유명한 배우들이다.

줄거리

영화가 시작되며 훈련후 복귀하는 잠수함 한라함을 보여준다. 그러다 잠수함은 어뢰에 쫓기게 되며 복귀하지 못하고 실종 된다. 그 후 생존자인 도영은 무사 귀환 관련 특강을 진행하던 중 꺼림칙한 전화를 받게 되는데 장난전화로 생각하며 전화를 끊게 된다. 도영은 잠수함에서 근무하며 끔찍한 일을 겪고 PTSD에 시달리는 노상사를 상태 확인을 하러 간다. 그때마다 하는 의미심장한 말들로 뭔가를 암시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때 김유택 소령의 집과 놀이터에서 폭탄이 발견된다. 놀이터의 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지만 소령의 집에 있는 폭탄은 생활소음으로 인해 데시벨이 올라가 폭발하고 만다. 노상사에서 나온 도영에게 테러범에게서 전화가 온다. 축구장에 설치한 폭탄에 대한 경고였다. 축구장에서 폭탄을 찾게 되는데 경기장엔 사람으로 꽉 차있었고 데시벨도 아슬아슬했다. 골이 나오면 꼼짝없이 폭탄이 터지게 될 상황이다. 그곳에서 축구를 보러 온 기자 대오를 만나게 된다. 대오의 도움으로 폭발의 시간을 지연할 수 있었다. 가까스로 인명피해는 막았지만 폭탄은 계속 이어져서 나왔다. 도영의 아내인 유정은 놀이터의 설치된 폭탄을 처리하고 있다. 설치된 폭탄엔 타깃이 유정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테러범의 정체가 곧이어 나오는데 이후로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테러범의 정체는 해군 대위인 전태성이었다. 전태성은 잠수함 사고당시 사망한 전태룡의 친형이다. 동생을 포함한 22명의 동료를 죽게 만들고 그 사실을 덮은 국방부 관계자들과 도영을 상대로 이런 일들을 꾸민 것이다. 사건이 정리된 후 한라함에 대한 진실을 밝히게 된다. 산소가 부족한 한라함에서 절반을 갈라 22명을 희생시켰고, 결론적으론 결단이 없었다면 전원이 사망했었을 상황이었다. 문제는 그 어뢰가 아군이 유실한 어뢰임이 밝혀서 사실을 덮은 국방부, 그리고 승조원을 반을 살린 강도영을 영웅으로 만든 것에 있었다. 

반응

이 영화는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테러와 관련된 클리셰나 폭파물에 대한 사운드에 대한 아쉬움이었다. 반대로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한국에서는 개봉전에 이슈가 많이 되었지만 동시간에 개봉한 블랙팬서에 가려지면서 흥행엔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신선한 소재라는 점만 봤을 때도 한 번쯤은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테러와 군대에 관련된 영화에 관심이 많다면 더더욱 추천한다. 사운드나 스케일에 집중하기보단 스토리에 집중하는 게 더 즐길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소감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너무 재밌게봤다. 영화를 고를 때 항상 예고편을 보고 영화를 보는 편이다. 이번 영화는 예고편부터 궁금증을 이끌어냈다. 특히 소재가 소재인만큼 흥미를 돋우기도 했다. 평소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겐 특히 더 자극이 된 소재였다. 한국에서 연기력으로는 흠잡을 곳 없는 이종석배우와 김래원 배우의 연기력에 대한 기대도 높았기 때문에 그만큼 만족도도 높았다. 한국영화도 점점 장르가 넓어지고 소재가 다양해지는 것 같아서 괜히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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